| 영암군보건소, 경로당 무료 순회진료 |
2009년09월07일(Mon) |
| 소외감 해소·복합 의료서비스 제공 ‘호평’ |
영암군보건소가 의료취약계층인 경로당 이용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무료순회서비스를 실시해 소외감 해소는 물론 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되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사진>
경로당 순회 진료는 ‘순회의료서비스팀’(일반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운동지도자, 금연지도자로 구성)이 매월 2회 해당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의과, 치과, 한방진료 뿐 아니라 혈압측정, 혈당검사를 병행해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질환 완화를 위한 노인건강체조지도와 금연, 영양, 암예방 등 보건교육을 통해 바른 건강의식을 함양시키고 있다.
또한 경로당 이용인구가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강관리 실태가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해 ‘치과이동진료차량’을 이용한 치과진료, 스켈링, 구강검진과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사업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잇솔질 교습을 통한 치아건강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구강암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으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주므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영암군보건소에서는 경로당 무료 순회 진료를 확대 실시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영암=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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