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방세 과오납 돌려주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31일 “지난 7월에 재산세 부과 중 발생한 과오납 5천947건에 대해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환급한다”고 밝혔다.
7월 재산세 부과금 과오납은 조세 부담을 낮추어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정부의 특례 조치로 작년도에 정상적으로 부과하고 납부한 재산세의 과세표준액을 소급해 하향(55% → 50%) 조정함에 따라 발생한 것.
지난 8월 한달 동안 대부분의 과오납금은 환급되었으나 몇 십 원에서 몇 백 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1천441건의 460만여 원의 미 신청분이 남아있다.
이에 군은 작은 금액으로 권리자들이 소극적이거나 무관심을 크다고 판단하고 직접 전화 및 방문 등을 통해 계좌번호를 확인하고 과오금을 환급해주고 있다.
지방세 과오납은 강진군 세무팀(☎430-3411)에 직접 전화 및 방문하면 즉시 환급받을 수 있으며, ARS 080-770-4114 으로도 무료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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