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해양보호구역 전국대회는 지방항만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지역주민, 보호구역 전문가, 학계, 지역NGO 등 관계자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해양부, 전남도 주최로 신안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개최됐다. <사진>
첫째 날에는 해양보호구역관리를 위한 주요국가 정책소개 및 전남 갯벌생태보전 및 관리방안에 관한 전문가 특강, 지자체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 성공사례 및 그에 따른 문제점과 극복방안에 대한 토론에 이어 둘째 날에는 신안증도 갯벌생태관의 갯벌생태탐방 및 염전체험안의 생태갯벌센터 관람 등 다양한 생태체험 행사가 이루어졌다.
무안군은 해양보호구역 관리 추진 우수사례 발표에서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국토해양부장관 장려상을 받았다. 이날 무안군은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은 다양한 주체간의 이해와 협력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해양보호구역사업의 일환으로 센터가 건립됨에 따라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정보 교류와 관리사업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 대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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