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이 현장밀착경영을 내세우며 10일 곡성지사 서봉지구와 함평지사 강운지구를 방문해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공감원 교육과 직원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이번 방문은 현장직원의 애로사항 청취와 효율적 사업추진 방안 모색, 현장직원과의 대화를 통한 문제점 공유, 민원의 사전예방과 공사현장 부조리 척결 등으로 지속가능한 일류 공기업 실현, 공사현장의 재해예방 실태 점검으로 농어민과 지역주민의 피해 최소화 및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시스템 구축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공감원과의 대화와 직원 간담회에서 “농어촌, 농어업인 모두에게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사업 추진과 단기적인 이익 추구 보다는 사업
명품화에 주력, 건설공사 청렴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과 여름철 집중호우 등 수해방지 및 현장관리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전남지역본부 김종원 본부장과 직원들은 “일체의 부조리 척결 및 농어촌활성화로 농어업인과 함께 하는 일등 공기업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전국 순회는 지난해 취임 후 농어촌공사의 새만금 산단 개발과 대규모농어업회사 등 굵직하고 다양한 사업 수주에 따라 현장직원들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요소를 개선하는 등 도움을 주겠다는 홍사장의 의지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달 16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사업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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