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농업인의 컴퓨터 이용능력 향상과 새로운 정보 수집활용 등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 제고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보성실업고등학교 전산실에서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교육은 보성실고 송태남 전산교사를 강사로 해 컴퓨터 기초 이론, 한글로 문서 작성하기, 인터넷 정보 검색 등 컴퓨터 초보를 위한 기초 교육부터 아피스(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를 이용한 농업관련정보(농업경영, 가격, 유통, 출하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으로 운영해 농업인의 정보화 마인드를 구축하고, 농업 정보화 촉진 및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업 기술 자료 수집으로 농가 소득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성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번기 철을 피해 매년 정보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농가의 문화적, 정보적 차이를 최소화 시키고 농업의 어려운 환경을 위해 사이버 능력을 배양하여 농산물 생산에서 가공판매에 이르기까지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어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요구에 따라 금년의 교육을 보완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정보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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