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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장흥·진도 리더십 캠프 운영 |
2009년08월09일(Sun) |
| 전남아동행복마을, 목포대 캠퍼스서 |
‘우리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있습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We Start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생활여건이 어려운 아동들이 건강·복지·교육의 측면에서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스타트 전남아동행복마을은 개소 3년차를 맞이해 광양시, 장흥군, 진도군의 3개마을이 연합으로 2009년 여름방학 리더쉽 캠프를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 목포대학교 켐퍼스에서 가진다. <사진>
목포대학교 아동학과(지도교수 조혜정 교수)의 프로그램 제공과 운영 및 부대시설 이용 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실시한 이번 리더십 캠프는 대상아동 120명(광양 50, 장흥 35, 진도 35), 진행 교수,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함께 숙식하며 ‘나는 하나 뿐인 리더’, ‘몸으로 체험하는 리더십’, ‘리더의 모습 나누기’ 등 10개 프로그램을 1개조 3명의 아동과 목포대 아동학과생과의 맨토 형식으로 조 편성해 자연적인 협동심 함양으로 운영되며, 아동의 욕구와 능력을 파악하고, 미래를 향한 아동의 자신감을 길러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동들은 ‘나는 하나 뿐인 영 리더’에서 자기의 능력을 발견하고 ‘몸으로 체험하는 리더십’에서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며, ‘리더의 모습 나누기’와 ‘나 사랑, 너 사랑, 우리 사랑’의 프로그램에서는 리더의 모습을 나누며 협동심을 함양한다.
‘We Start’란 여러 선진국에서 자국의 특성에 맞추어 Start 운동을 부르듯, 우리나라의 Start 운동을 뜻하며 We는 우리 모두 힘을 합치자는 의미로 Welfare(복지)와 Education(교육)의 영문 첫 글자를 합쳐 만든 다중적인 의미이며, Start는 외국에서 사용하는 저소득 아동지원사업의 일반 명칭으로 ‘시작한다’ 의미다.[장흥=김형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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