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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세르 탈레스 BIE사무총장 여수 방문 |
2009년08월09일(Sun) |
| 여수세계박람회 개막 D-1000 기념…중국 기자단 취재활동 |
로세르 탈레스 BIE사무총장과 홍하오 상해박람회사무협조국장 등 박람회 관련 주요 해외인사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 1000일 전 기념행사 참석차 여수를 방문한다.
로세르 탈레스 사무총장은 이번 방문 외에도 박람회 유치과정 실사 및 개최확정 후 심포지엄 참석 등 여수시를 여러 번 방문한 적이 있어 여수시민들에게는 매우 친근한 인사다.
홍하오 상해박람회사무협조국장은 상해박람회를 실질적으로 관장하는 책임자로 여수시와 박람회장 등 여러 곳을 둘러본다.
내년에 열리는 상해박람회와 3년여 앞으로 다가온 여수세계박람회의 준비상황을 비교하면서 오현섭 여수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10일 서울역에서 여수-상해 양 박람회 마스코트 설치 행사에 참석해 강동석 조직위원장, 오현섭 여수시장과 함께 제막식을 갖는다. 서울시청과 중국 대사관 방문도 예정되어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 1000일전을 기념해 중국 상하이 미디어그룹 등 7개 방송 및 신문기자단 11명도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여수를 방문한다.
이들은 지난 8일 김해공항에 도착해 여수로 오는 길에 진주 촉석루, 순천만 등을 방문, 취재했다.
9일에는 선박을 이용해 신비의 공룡섬 사도와 낭도를 거쳐 향일암까지 선상투어를 통해 남해안의 아름다운 섬과 연안을 영상으로 담으면서, 섬주민들의 생활상과 음식문화도 취재했다.
오후에는 종합수산과학관, 진남관, 오동도 등 여수지역 주요 문화관광지를 둘러봤다. 야간에는 유람선투어와 여수산단 야경투어를 통해 아름다운 여수야경을 만끽했다.
10일 오전에는 여수세계박람회 개막 1000일 전 기념행사를 취재하고, 오후에는 홍보관을 방문해 여수시 관계자로부터 박람회 준비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는다. 박람회장도 둘러본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지사도 방문해 여수산단에 대한 종합 브리핑 청취와 함께 공장도 시찰한다.
이들은 특히 오현섭 여수시장 특별 인터뷰를 통해 여수세계박람회 준비상황과 상해박람회와 협력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오후에는 정인화 여수부시장 주최 환송만찬을 끝으로 여수일정을 마친다.
11일 오전 서울로 출발, 서울역에서 열리는 여수-상해 양 박람회 마스코트 설치 제막식에도 참석하며 이밖에 서울지하철 양 엑스포 터널광고 구간에 대한 취재도 예정돼 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동안 최대 관람객이 될 중국으로 대상으로 한 언론매체 홍보를 강화하고, 이를 시발점으로 중국 여행사 및 요식업관계들도 초청해 상호 교류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앞서 지난 6월 한국대학생 홍보단이 상해를 방문해 양 박람회 홍보와 함께 서울, 상해 양 지하철 터널광고를 합의했다. 오는 11월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성공 2주년을 맞아 중국대학생 홍보단이 여수를 방문해 양 박람회 상호홍보를 전개한다.[여수=류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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