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번기 일촌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 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트랙터외 42종 162대의 농기계를 확보 연중 무휴로 임대해주고 있으며 주민들의 호응도가 대단히 높아 전년대비 184%의 이용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올해 9월부터는 임대사업장까지 내방하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으로도 임대 신청을 받고 문자로 예약 사항을 통보해 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농업인이 임대 농기계를 사용함으로써 임작업 대비 60%의 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전국 평균 이용 실적은 연간 대당 트랙터 13.5ha, 이앙기 3.0ha인데 비해 임대 농기계 이용 실적은 트랙터 36ha, 이앙기 8.4ha로 기계 비용 절감 및 농기계 이용율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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