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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 확립 시범 |
2009년08월06일(Thu) |
| 2009년 UFG 연습 앞두고…광주 북구청 회의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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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부터 실시하는 2009년 UFG(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앞두고 민·관·군·경 통합방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통합방위태세 확립 시범이 6일 오후 2시 광주 북구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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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부터 실시하는 2009년 UFG(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앞두고 민·관·군·경 통합방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통합방위태세 확립 시범이 6일 오후 2시 광주 북구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육군 제 31보병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통합방위태세 확립 시범에는 광주행정부시장과 북구청장, 북부소방서장, 신광주전력소장, KT북광주지점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통합방위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했다.
시범은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체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예상되는 각종 위기상황(전쟁, 테러, 재난 등)에 대한 각 통합방위 요소들의 구성과 통합방위 수행절차, 지휘소 운용 모델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군경합동상황실 소개와 적 장비 전시회를 관람했다.
특히, 시범에서는 그동안 시청-구청 등 각 기관별 내부망에서만 가능했던 정보공유시스템을 통합방위에 참여하는 모든 유관기관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이를 위해 별도의 행정망을 개설해 지자체와 유관기관 간의 화상통신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지자체 홈페이지에 통합방위시스템을 개설해 9개 과업 34개 사태에 대한 상황별 대응방법을 탑재했다. 상황발생시 정보공유는 물론 반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신속한 상황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방위태세 확립 시범을 준비한 3대대장(중령 김대중)은 “이번 시범을 통해 지자체장 중심의 원활한 전술통신 및 정보공유, 반응시간 단축을 통한 신속한 상황조치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통합방위의 의장인 지자체장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인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하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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