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순찰제도는 요즈음 같은 피서철에는 마을단위로 집단 휴가를 떠나거나 집을 비워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관할 지구대나 파출소에 사전에 신고하여 주면 경찰관이 순찰을 하면서 빈집임을 알고 보다 관심 있고 세밀하게 살펴주는 제도로서 주민들은 빈집걱정을 덜하고 휴가를 다녀올 수 있는 제도이다.
그러나 이러한 경찰의 방범활동도 주민자신들의 자위방범대비태세가 있어야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집을 비우기 전에 사전에 스스로 점검해둬야 할 것들이 있다. 좀도둑들은 밖에서도 빈집임을 쉽게 알 수 있는 집을 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집밖에서 빈집임을 쉽게 알 수 없게 해야한다.
빈집에는 대문 앞에 신문, 학습지, 우유, 기타 우편물 등 매일 배달되어 오는 물건들이 그대로 쌓이기 마련이어서 누가 봐도 빈집임을 금방 알 수 있게 되므로 사전에 신문사나 우유배달원 등에게 여행기간동안 배달하지 말도록 조치를 해야한다.
실내에 조명등을 하나쯤 켜두고 여행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불이 켜져 있으면 야간이면 사람이 실내에 있는 것처럼 보여 좀도둑은 침입을 포기할 것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대문 등 출입문은 꼭 시정하되 시정장치는 밖에서 잠가져 있는지 쉽게 알 수 없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다.
커다란 자물쇠를 대문에 채워두면 누가 봐도 집이 비어있음을 쉽게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평소에도 많은 현금이나 귀중품은 집안에 보관하지 말고 금융기관 등에 예탁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집을 자주 비우는 사람들은 사설경비 업체에 가입하거나 도난경보기의 설치를 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