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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서 음주후 계곡 물놀이 중태 2009년08월05일(Wed)
　5일 오후2시43분께 전남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 계곡에서 A씨(33)가 물놀이를 하다 중태에 빠졌다.
119신고를 받은 전남도소방본부는 피아골 계곡에 가까운 경남 하동 119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공조를 통해 A씨를 구례 모 병원으로 옮긴 뒤 다시 광주 모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A씨가 친구 4명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수심 1m50cm 안팎에서 물놀이를 하다 사고를 당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구례=윤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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