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이 광양만권 수질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한 세미나가 열린다.
5일 영호남 농·어민 염해피해 대책위원회와 전남 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에 따르면 섬진강 하구의 수질 변화와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책을 세우기 위해 6일 오후 2시 광양시 커뮤니티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세미나는 학회와 시민단체, 농어민 대표의 토론을 통해 섬진강과 광양만을 살리는 길을 모색하게 된다.
염해피해 대책위 관계자는 “물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의 마지막 생태보류인 섬진강 하류가 죽어가는 모습은 모두의 책임이고 숙제”라며 “광양만 입주기업과 농어민, 시민들이 문제를 함께 인식할 수 있는 심도깊은 대화의 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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