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만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4일 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관련 재래시장 등 영세 자영업자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최 부시장은 특히, 대형마트와 SSM은 시민 고객에 따라 의견이 상충될 수 있으므로 시는 중립적 입장에서 재래시장, 슈퍼마켓, 음식점 등 영세 자영업자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현장 확인을 통한 상인의 보증지원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재래시장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지원을 파악하고 분석해 보완사항이 있는지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최 부시장은 또한, 최근 폭우로 인한 동복수원지 부유물이 과다하게 발생함에 따라 부유 쓰레기가 썩지 않도록 조기에 전량 수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지난 6월 개원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방문객이 1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히고, 정부와 타 시·도, 노인 관련 기관 등에서 벤치마킹은 물론 시설 견학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우수 홍보 사례로 적극 전파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인사에 따른 업무 인수인계에 철저를 기하고 휴가철의 민원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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