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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 2007년 예산 예결위 통과 |
2006년12월18일(Mon) |
| 주요사업들 대부분 예산 반영 |
목포시에서 제출한 예산(안)이 지난 15일 예산결산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목포시의 내년도 주요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게 됐다.
목포시에 따르면 2007년도 본예산 5천361억원 중 세출예산에 계상된 일상경상경비 및 행사성 경비 등 16억3천200만원이 삭감되고 주요사업들은 대부분 예산이 반영됐다.
특히 목포시가 ‘인재양성은 곧 목포발전’이라는 케치프레이즈로 호남 제일의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초중학생 방학중 영어캠프지원, 논술 아카데미 운영, 우수 고교생 서울 유명학원 사이버 강의 지원, 고교학력 증진지원, 중학교 연합고사 성적우수자 지원, 초중등 원어민 영어교사 배치, 영어 체험마을 운영 등 교육지원 사업이 모두 반영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목포시의 교육정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관광도시 목포로 탈바꿈하는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영산호~하당 평화광장~갓바위 공원~삼학도~내항~대반동~유달산~고하도 등 목포 해양선을 따라 각양각색의 경관을 연출하는 경관조명 사업이 모두 반영되었고, 갓바위 해양유원지 조성사업, 고하도 유원지 조성사업, 외달도 사랑의 섬 조성사업과 함께 남도 음식 별미촌인 북항 해양복합 공간 개발, 그리고 해양문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 예산이 반영되어 관광문화 중심도시로 재도약 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이밖에 삼향천과 입암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사업비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로데오광장 조성, 젊음의 광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비 전액이 반영되고 도로,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사업비가 모두 반영되어 내년 이후 목포의 모습이 크게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목포=최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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