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톨게이트 앞에서 교통근무를 하고 있는 중에, 도로공사에서 최근에 전좌석 안전띠 매기라는 운동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중에 안전띠를 착용시 사망률과 중상률이 각각 45%로 감소되며 반대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다면 골절상은 2.7배, 의식불명은 8.4배로 증가, 뒷좌석에서 미착용시 앞 좌석 운전자보다 사망률이 대략 5배 정도 증가된다는 통계가 나와 있었다.
대충 읽어 보아도 역시 안전띠는 안 매는 것보다 매는 것이 우리에게 훨씬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안전띠 미착용 단속은 이미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결정이 내려져 있는데, 이것은 남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지만은 교통사고 발생시 운전자 또는 동승자에게 큰 위험이 되기 때문에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취지인데, 결론은 안전띠는 우리 모두가 지켜할 운전 습관이며 예절인 것이다.
경찰에서는 안전띠를 착용 않는 운전자나 동승자에게 각각 3만원의 범칙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지만 아무리 경찰이 단속을 한다해도 운전자들이 지키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고 마는 것이다.
이렇듯 단지 조금 불편하다는 이유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하나뿐인 생명과 바로 맞바꿀수가 있는데, 안전띠가 곧 생명을 지킨다는 것을 명심하여 차량운행시에는 반드시 승차자 전원이 안전띠를 매는 습관을 생활화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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