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특례지정업체의 근로조건 준수여부에 대한 중점점검이 실시된다.
21일 광주지방노동청에 따르면 관내 병역특례지정업체 종사근로자 근로조건 보호를 위해 병역특례지정업체 90개소를 대상으로 22일부터 3주간 중점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근로계약 체결, 임금 체불,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의 적정 계산, 근로시간 및 휴가, 최저임금법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사업주와 병역특례종사근로자의 고충상담을 병행 실시한다.
광주지방노동청 관계자는 “점검결과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시정지시와 함께 이행하지 않은 사업주는 관련법에 따라 사법조치한다”며 “연중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해 근로조건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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