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오는 25일 오후 1시 남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KBS1 TV 대표 가요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완도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노래실력을 뽐내게 되며, 진행중간에 완도의 특산품인 전복, 광어, 다시마 등 특산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국 노래자랑은 올해 30돌을 맞은 전국 최대규모의 주민참여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며 이날 진행은 21년째 사회를 보는 송해씨가 진행하게 된다.
초대가수로는 조항조, 이예린, 최영철, 강민, 박혜신 등의 유명가수가 출연할 것으로 밝혀졌으며, 해양구조대 시범과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시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므로 촬영당일 신지 명사십리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더할나위 없는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심은 23일 오후 2시 완도 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참가신청은 완도군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완도=이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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