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난 9일 영암군청 신관 왕인실에서 황주홍 강진군수를 초청해 ‘전남 과연 희망의 땅인가’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및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21영암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금회 포럼 강사로 나선 황주홍 강진군수는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황주홍 교수의 미래학 산책’ 등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전남도 시장·군수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김일태 영암군수는 “7만 군민을 대신하여 영암을 방문해주셔서 감사와 환영한다”고 말하고 “군민에게 금년에도 풍년 농사를 달성할 수 있도록 병충해 방제와 태풍 등 기상이변에 적극 대체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아껴놓은 땅, 희망의 터전인 전남이 앞으로 우리나라 발전에 중심축으로 그 가능성을 오늘 황주홍 강진군수가 확실하게 제시해 줄 것이며 전남 발전을 위한 우리의 역할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1영암포럼’은 주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군민,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57회째 개최하고 있으며 지방자치, 경제, 문화, 환경, 농촌문제, 건강강좌 등을 내용으로 군민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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