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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찾아가는 별밤 영화관’ 운영 |
2009년07월09일(Thu) |
| 문화적 소외 농촌지역 직접 찾아 |
광양시는 시민정서함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농촌지역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야외 영화상영 및 의료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별밤영화관’을 운영한다.
(사)전남영상위원회의 주관으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하는 ‘찾아가는 별밤영화관’은 지리적인 여건으로 문화적 혜택이 소외되기 쉬운 농촌 주민들에게 옛 추억의 향수와 함께 삶의 여유를 불어넣는 여름날의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는 마을 한 곳을 선정해 2박 3일 동안 지역 주민에게 영상제작 교육을 진행해 작품을 만들어보는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 레디액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상영작은 ‘워낭소리’ ‘과속스캔들’ ‘날라리 종부전’ 등 지역에서 희망하는 작품을 선정해 상영할 예정이며, 특히 광양지역에서 주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작품을 상영하는 이색적인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9일 다압면 시민휴양소, 17일 진월면 오사리 사평마을회관, 24일 광양읍 사곡폐교 강당, 8월 8일 옥룡면 백운산자연휴양림, 8월 11일 광양읍 세풍초 운동장, 8월 12일 태인초 태인관, 8월 18일 옥룡초 옥룡관, 9월 4일 봉강면 신촌 형제의병장마을 체험관, 9월 18일 옥곡면민광장, 9월 25일 한국항만물류고 강당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각각 상영할 계획이다.[광양=신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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