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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 오는 11일 개장 |
2009년07월06일(Mon) |
| 맥반석 자연수 풀장·웰빙 氣도로·산림욕장 등 로하스관광지 ‘각광’ |
영암군 월출산 자락에 위치해 친환경 로하스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월출산 기찬랜드가 오는 11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운영한다.
월출산 기찬랜드는 월출산 맥반석에서 흘러나오는 자연수를 이용한 5개의 자연형 풀장과 월출산의 기를 체험할 수 있는 월출산 웰빙氣도로, 산림욕장, 기건강센터 등 문화와 레저가 어우러진 휴양지로 작년 35만명의 인파가 다녀간 각광받는 여름휴양지 중 한곳이다.
군은 월출산 기찬랜드를 올해 더욱 새롭게 단장해 작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에 더 많은 피서객이 내방할 것으로 보고 개장준비에 전념을 기울이고 있다.
월출산의 물, 숲, 바위, 길을 체험하며 심신을 단련하는 건강도로인 월출산 웰빙기도로의 탑동소공원~용추폭포 구간(5.5km)을 완전개통하고 수심에 따라 어른용, 어린이용, 가족용 등으로 나눠진 5개의 자연형풀장에 2만여톤을 담수할 수 있는 대형 사방댐을 이용해 깨끗한 수질공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또한 가야금테마공원 설계용역을 2009년 1월에 발주해 기념관, 사당, 생가복원을 추진중에 있으며 화장실, 탈의실 확충 및 기찬랜드 진입로 정비 등 기찬랜드 손님맞이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오는 11일에는 개장식과 함께 축하공연으로 ‘KBS 빛고을 가요 차차차’ 공개 녹화방송이 진행된다. 김용임, 조항조, 조승구, 박진도, 유지나, 우연이, 서지오, 전미경, 채희 등 9명의 가수들이 펼치는 여름날의 아름다운 향연은 기찬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삶의 새로운 기를 충전시켜줄
뿐만 아니라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축하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개장기간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월출산 기찬랜드 토요콘서트’가 열려 풀장속에서 초대가수 공연을 관람하고 객석마당 ‘氣찬무대’에서 방문객들이 즉석 게임 및 장기자랑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추억의 앨범을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과 녹색성장이 이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는 시점에서 천혜의 자연을 이용해 조성된 관광휴양지 월출산 기찬랜드가 교육과 즐거움이 하나된 에듀테인먼트를 선도하는 새로운 관광지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암=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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