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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 추진 |
2009년06월14일(S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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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상철)은 오는 8월 31까지 3개월간 여름철 해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상교통안전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사진>
중점 추진사항으로 오는 19일까지 관내 4개 해양경찰서 주관 지방항만청, 선박검사기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 여객선 47항로 83척, 유·도선 91척의 항해장비, 인명구조장비와 여객선터미널 등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과 사업자·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점검기간 도출된 문제점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조기 개선·보완해 사업자 및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하계 피서철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여객선, 유·도선을 이용하는 피서객 및 이용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을 위해 지방청을 포함 4개 해경서별로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안전수송을 지원한다.
또한, 7월부터 8월말까지를 해상교통질서 위반행위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해 주취운항선박, 무허가 유·도선업 행위 및 해양레저 행위와 항계내 해상교통 질서 문란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서해청 관계자는 “해상교통 증가해역과 이용객 폭주선착장에 경비함정 및 경찰관을 증가 배치하고 이용객 안전수칙 준수 및 질서유지를 위해 인터넷, 방송, 현수막 등을 이용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해 올 여름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목포=최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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