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5일 UN이 정한 제14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고흥의 명산인 팔영산도립공원에서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환경보전 실천운동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군민의 자율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팔영산 주차장, 야영장, 피크닉장, 운동장 주변 및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활동과 투기근절을 위한 탐방객 계도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다시찾고 싶은 도립공원 조성을 위해 고사목 제거 등 푸른 숲 나무가꾸기 작업도 함께 실시했다.
군에서는 우주센터 기공식을 계기로 많은 관광객이 고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말 및 공휴일에 산악회 등 각종 단체의 팔영산 등반시 등산로 주변 버려진 쓰레기 수거활동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보전의식 고취를 위해 민간환경단체와 연계해 해수욕장 등 주요 행락지에 대한 자연정화활동과 매주 금요일 청소의 날 운영 및 공공근로사업으로 추진 중인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청정고흥을 가꾸는데 최선의 대책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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