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이형철) 산악자전거 동호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무박 2일동안 전남 지리산·백운산·조계산 일원 300Km 구간인 전국 최장 거리의 제1회 산악자전거울트라랠리에 500여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광양소방서 김덕연 직원과 신좌균 직원이 나란히 1위와 2위로 결승점을 도달해 첫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사진>
아울러 광양소방서 이성재 직원과 송태현 대응단장 등 총 4명이 4위에서 7위까지 상위등수를 차지함에 따라 산악자전거는 광양소방서가 가장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번 랠리는 경기 중 식사와 수면시간이 따로 없이 스스로 체력을 조절해야하는 인간의 체력 한계에 도전하는 대회로 평소 여가시간을 활용 기초체력보강과 현지적응훈련 등을 통해 준비해온 11명이 참가해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백운산을 따라 300Km에 이르는 코스를 규정시간 38보다 8시간 앞당겨 완주해 소방관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광양소방서 산악자전거 동호회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강인한 체력과 도전정신을 대외적으로 알려 완벽체력의 소방관의 모습을 보였고 참가자 전원이 안전사고 없이 완주해 기쁘며, 또한 하반기 진도군 등에서 열리는 대회에서도 꾸준히 준비해 지역방재의 파수꾼으로서 다시한번 ‘광양소방’을 널리 알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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