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음식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여름철의 불청객으로 우리가 주변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사항이 식중독균으로서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나 학생들이 먹는 급식소의 주의가 가장 요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14일 ‘여름철 식중독주의보’를 발령하여 비상경계태세에 들어간다고 하였다.
대도시 학교 급식소와 여행지 주변음식점 청소년수련원 등에서 집단 설사환자 발생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한다.
최근 3년간(06~08) 식중독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식중독 발생은 4월부터 발생하여 8월에 최고조에 달하였다. 특히 올해는 이른 무더위와 일교차가 큰 기온 현상으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인시설별로 보면 학교, 음식점, 기업체 급식소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사항을 준수하여 식중독을 예방할 수가 있다.
첫째 어떠한 음식이라도 사먹는 음식은 개봉 후, 바로 먹거나 냉장 보관한다.
둘째 집에 있는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꼭 냉장 보관한다.
셋째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배탈이 나거나 식중독에 걸리기 쉬우므로 절대 먹지않는다.
넷째 음식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먹지 못할 것 같이 생겼으면 되도록이면 먹지 않는다.
다섯째 실외나 밖에서 음식이 떨어져 있거나 먹고 싶은 음식이 있을 때는 절대로 먹지 않는다.
여섯째 음식에 파리나 바퀴벌레가 지나간 음식은 식사를 삼가한다.
일곱째 음식이나 반찬거리, 간식을 살 때에는 유통기한을 꼭 보고 산다.
여덟째 여름철에 풋과일은 절대로 먹지 않는다.
아홉째 여름철에는 반드시 식중독 예방 주사를 맞는다.
열번째 만일 식중독에 걸렸으면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을 먹거나 바르고, 되도록이면 등교를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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