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병종)는 열악한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수명문고육성 등에 대한 열정적인 노력이 교육발전 기금조성으로 다양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순천에서 거주하는 파이프 코리아(주) 김대일 대표가 열악한 고흥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을 특별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군 자체 경진대회 및 실적평가 결과에 따른 시상금으로 받은 150만원을 직원들이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비록 적은 금액이나마 직원사기 진작에 사용하지 않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하여 교육발전기금에 기탁한 아름다운 선택은 동료 공직자들 사이에 귀감으로 남고 있다.
고흥군에서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서 젊은층이 떠나는 고흥에서 다시 돌아오는 고흥으로 만들고자 지난해 2월 19일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를 설립했으며, 2010년까지 교육발전기금 100억원 조성(5월말 현재 54억여원 조성) 목표로 출향향우, 군민, 기관·사회단체임원, 교사, 군수산하 공직자 등 각계각층에서 열정적인 참여에 따라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학생들의 영어생활화 능력 향상을 위해 경시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제3회 학생영어경시대회 입상자 20명(학생 18, 유공교사 2)이 오는 8월말 미국, 캐나다 등 해외문화체험을 실시 계획으로 있어 이를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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