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아 많은 사람이 고향을 찾는다는 생각으로 설레이고 있다. 또한 친지들과 만나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 그것이 아니라도 명절은 그 이름만으로도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러나 명절을 맞아 더욱더 쓸쓸해지는 사람들이 많다. 어렵게 급식을 받아 사는 사람들, 찾아올 이 하나없는 노인 등, 우리 이웃에는 명절이 필요없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경찰에서는 모든 사람들을 찾아볼 수 없지만, 홀로사는 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에 대해서 방문하고, 사소한 것이지만, 나름대로의 위문품을 마련하고 있다.
그분들은 많은 도움을 바라지 않는다. 외로움을 달래주고, 같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 자신의 삶은 맘 편히 넋두리 할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되는 것이다. 이번 명절은 주위에 그런 분이 있다면 떡이라도 한접시 들고 갈수 있는 마음의 여유로움을 가졌으면 한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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