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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계U대회 유치 시민축하 한마당 |
2009년06월02일(Tue) |
| 3일 DJ컨벤션센터 등서…비 등 호화출연진 |
2015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 광주유치 성공을 축하하는 대시민보고회와 시민축제가 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5.18 민주광장(옛 도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위원회는 “3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5하계U대회 유치성공 대시민보고회를 가진 뒤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유치위원회는 당초 보고회와 축하행사를 지난달 28일 열 계획이었으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따른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영결식과 삼우제가 끝나는 3일로 일정을 연기했다.
유치성공 대시민보고회에는 유치위원과 범시민추진협의회원 등 유치 성공의 주역들이 참석해 지난 2년여간의 유치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벨기에 브뤼셀 발표 순간의 감동을 전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정의화 유치위원장을 비롯해 유병진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부위원장(명지대 총장), 윤영두 아시아나 항공 사장, 송기진 광주은행장, 정동구 한국체대 명예교수, 김영환 KUSB 위원(연세대 교수), 홍양자 KUSB 위원(이화여대 교수)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된다.
또 2013U대회 유치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에게 명예시민증도 수여된다.
시민 대축제에는 아시아투어를 준비 중인 월드스타 비가 레이니즘(Rainism), 아이 두(I Do), 러브스토리(Love Story) 등 히트곡을 부른다.
또 여성댄스그룹 쥬얼리, 박화요비, 전진, 바비킴, 솔비, 윙크, 부가킹즈, 에프터스쿨, 리쌍, 노블리 등 인기 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연출한다.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U대회 유치는 광주시민들과 체육계, 학계 등 각계각층에서 한마음으로 합심해 이뤄낸 승리다”며 “그동안 애써주신 광주시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축하하기 위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하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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