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에서는 어디서나 야채나 과일 등을 싣고 골목 이곳저곳에 방송을 하며 물건을 파는 1톤 트럭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렇게 유동적으로 이렇게 거리를 누비면서 물건을 팔던 차량들이 언젠가부터 이제는 사람이 많은 곳이나 교통요충지에 자리를 잡고 물건을 팔기 시작하고 있다.
최근 유가상승과 경제난으로 인한 차량판매자들의 생계를 위한 자구책 이기도 하겠지만, 이러한 불법 노점판매차량으로 인한 문제점이 심각해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불법 노점 차량들은 보통 관내 인근 시장 입구나 교차로 등 사람과 차량들의 통행이 빈번한 곳에 자리를 잡는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인근 위치한 병원과 학원, 관공서 등을 통행하는 주민들이 도로를 막고 있는 노점차량 때문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인근 상인들도 불만과 피해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불법 노점판매차량들은 대부분이 차주가 차안에 있고, 주정차 금지장소가 아닌 곳에서 노점을 하는 경우가 많고 지속적으로 이동조치 등을 하고 있지만 소통장애가 심해지지 않는 이상 단속하기도 어려운 실정이고 판매차량의 업주들도 생계 등을 이유로 어쩔수 없다며 고집스럽게 불법으로 도로를 점유하고 있다.
하지만 불법 노점판매차량의 업주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도로를 통행하는 시민들이나 다른 상인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더 이상 생계를 이유로 불법으로 도로를 점유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