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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순천도 애도행렬 |
2009년05월25일(M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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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등 전남 동부권 지역에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애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여수추모위원회에 따르면 지역인사와 시민사회단체 회원, 정당 관계자 등은 전날 오후 6시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따른 회의를 열고 여수추모위원회를 구성한 뒤 곧바로 분향소를 설치했다.
분향소는 여서동 농협뒤 ‘문화의 거리’에 마련됐으며 24일 오전 10시부터 시민 분향에 들어갔다.
여수추모위원회는 또 시민 추모 실천으로 근조 리본 달기, 가족·친구·소모임별로 분향소 방문하기, 가정과 직장에 태극기 조기 달기,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추모 배너 제작, 매일 저녁8시 추모 문화제 참석, 자원봉사자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또 노 전 대통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종교계,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노동계, 정당 구성원 등에 참여를 적극적으로 요청키로 했다.
순천지역 정당 관계자와 시민들도 순천시 연향동 조은프라자 주차장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이날 오전부터 분향에 들어갔다. 이들은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를 열 예정이다.[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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