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초등실과교육학회는 23일 순천 봉화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전남 초등 실과 체험학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사회, 자연 등 세 나눔과 아로마 향초, 목공예 목걸이 만들기 등 12개 체험학습 활동이 진행됐다.
이 행사는 목포, 여수, 화순, 순천 등의 지역을 순회해 실시하고 있고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초등실과교육학회는 전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매년 5~6월께 학교·가정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주제를 선정해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초등실과교육학회 관계자는 “실과 페스티벌은 학생들의 잠재적 소질 계발은 물론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이바지 하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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