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린이 안전사고시 응급처치 |
2009년05월24일(Sun) |
| <여수소방서 평여안전센터 김수진> |
날씨도 쾌청하고 바깥나들이 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그러나 활동력이 왕성해지는 요즘 아이들의 안전사고 또한 마음 놓을 수 없다. 놀이터, 베란다, 인라인스케이트 등 주변을 살펴보면 어린이들은 다양한 종류의 사고 위험에 많이 노출이 되어있다.
보통의 어린이들은 주변 환경의 갑작스런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순식간에 안전사고를 당하고 이에 따른 피해 또한 매우 심각하다.
어린이 안전사고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는 놀이기구에 의한 안전사고이다. 특히나 인라인 스케이트나 킥보드, 자전거 등 탈것을 이용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속도가 빠른 만큼 사람이나 물건, 차량과 충돌하였을 경우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놀이기구를 탈 때는 타기 전에 놀이 기구를 점검하고, 반드시 헬멧과 무릎,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한다. 또한 놀이기구를 타고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묘기를 부리거나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것은 피하고, 물건을 손에 들고 타는 것 또한 주의해야 한다.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아이들에게 안전사고는 일어날 수 있다.
사랑하는 우리의 자녀들이 다치다 보면 누구나 긴장하게 되고 심지어 환자 보다 가족이 더 당황해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경우가 있다.
우선 침착하게 마음을 다잡고 자신이 알고 있는 응급처치를 하는것이 더 큰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선, 팔이 빠지는 탈구를 당하면 얼음찜질로 차게 한 후 붕대와 삼각건으로 움직이지 않게 단단히 고정시킨 다음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또한 어린이들이 다쳐서 골절이 의심되면 움직임을 최소화해 나무나 단단한 표지의 책, 신문 등으로 팔을 받쳐주어 부목을 댄 후 고정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응급처치 이다. 단순히 골절이나 염좌였던 부상이 고정, 유지를 잘못해서 신경, 인대손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린이 안전사고는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인 만큼 응급처치에 관해 조금만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관리자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