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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물 수출확대 생산현장 방문 간담회 |
2009년05월12일(Tue) |
| aT, 신안군·완도군 의견 청취 |
aT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윤장배)는 12일 신안군과 완도군을 차례로 방문해 신안의 천일염과 완도의 미역, 톳, 전복 생산현장의 문제점 진단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천일염 수출활성화를 위해 신안군수, 수출업체 등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염전환경개선, 원산지표기 제도 확립, 수출운송비 과다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내산 천일염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천일염은 광물에서 식품으로 변경되고 다른 나라 소금보다 우수해 올해는 두바이, 동경 등 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수출단가 또한 전년에 kg당 0.32$에서 올해 0.6$로 대폭 상승하고 미국, 일본, 아이슬랜드 등에서 대량으로 수출을 요구할 뿐만 아니라 캐나다는 바이어가 직접 생산현장을 방문하고 캐나다 현지에서 판촉행사까지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완도에서 미역, 톳, 전복 수출업체의 의견을 청취한 뒤, aT는 우리의 수산물이 세계화, 명품화 되기 위해서는 가공, 마켓팅을 통해서 부가가치를 높여 해외에서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공사에서 수행하고 있는 해외박람회, 판촉행사에 수산물 전용 코너를 운영하고 수출상품화사업으로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송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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