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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득 목포시장, 원도심 지중화 각별한 관심 |
2009년05월11일(Mon) |
| 주민 불편 최소화 지시 |
원도심 지역 상가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전기 지중화사업이 금년 5월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원도심 지중화 사업은 젊음의 거리(창평동우체국~오거리) L=400m, 수문로(LG빌딩~불종대) L=900m, 총 L=1,300m 구간의 전선을 땅 아래로 매설하는 사업으로 대부분 막판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목포시와 한국전력공사 목포지점에서는 각각 50%씩 19억4천만원씩 부담해 총 38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현재 등 11개소에 개폐기 및 변압기 설치를 마무리했다.
특히, 정종득 목포시장은 지중화 사업 추진 중 도시가스·상수도·통신관로 매설 공사를 병행해 실시하도록 지시하여 이중 굴착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각별한 신경을 썼다.
지중화 관련 사업으로 병행해 실시되고 있는 사업은 호남방송, LG파워콤, 하나로텔레콤, 드림라인, 세종텔레콤, SK네트웍, KT 등 7개 회사의 통신관 통합 매설공사(1천300m)와 노후수도관교체(1천m)로 모든 매설공사는 2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모든 매설 공사가 마무리되면 바로 보도 복구 공사 및 덧씌우기 포장복구공사를 시작해 30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목포=최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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