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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농폐기물·숨은 자원 수집 경진대회 |
2009년05월11일(Mon) |
| 새마을운동순천시지회 |
한해의 영농을 시작하는 시기에 농촌들녘에 버려진 영농 폐기물과 숨은 자원을 모으기 위해 새마을운동 순천시지회(회장 이홍제)에서는 순천시와 한국환경자원공사의 후원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순천시 전역에서 모아진 영농 폐기물 숨은 자원 수집 경진대회 행사를 전개했다. <사진>
가정에서 발생하는 고철, 헌옷, 폐지, 공병, 플라스틱 등의 생활부산물에서부터 마을에 버려진 폐경운기, 트렉터, 폐비닐, 농약병 등의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번 행사는 21세기는 환경의 질이 삶의 질을 좌우하는 환경의 세기가 될 것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임을 감안해 청정하고 아름다운 환경으로 미래와 희망의 땅 순천을 만들어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 가는데 앞장서고,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의지를 담아내고, 국제 원자재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자원의 순환을 통해 극복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데 새마을운동이 앞장서 나가고자 추진했다.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각 마을(통)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이 앞장서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년간 400톤을 목표로 해 추진하고 있고, 상반기에는 120톤을 수거했다.
행사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각 읍면동별로 수거량에 따라 배부하고 읍면동에서 년말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불우이웃돕기 행사 비용으로 쓰여질 계획이다.[순천=송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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