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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올해 최대 이슈는
‘북한 핵실험’ |
2006년12월17일(S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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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14일 사내 설문조사를 통해 ‘2006년도 증시 7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선 ‘북한 핵실험으로 인한 안보위협’이 1위(18.9%)에 뽑혔다.
CJ투자증권은 “북한 핵실험의 여파는 당일 전후로만 해도 코스피지수가 5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며 “현재도 한국증시에 계속적인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2위는 ‘아파트 등 부동산 폭등’(17.5%), 3위는 ‘적립식 등 재테크 열풍’(16.5%)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환율하락으로 인한 수출전선의 먹구름, 해외펀드로 자금유입, 자본시장통합법, 외국인의 매도지속이 그 뒤를 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중국경제의 도약, 미국 증시의 호조,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 등이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실시됐으며 증권관련 직원 299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한편 올해 CJ투자증권이 판매한 상품 중 투자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상품 ‘베스트 5’에는 1위가 ‘투스타 파생상품 펀드’, 2위는 ‘CJ행복만들기 주식형펀드’, 3위는 ‘SLI 해외부동산 재간접펀드’, 4위는 ‘CJ 이머징 채권형 재간접펀드’, 5위는 ‘RP(환매조건부 채권)’가 각각 선정됐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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