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남사업본부 노사 간부와 사회봉사단은 13일 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0세대를 방문해 대대적인 봉사활동 전개했다.
한전 전남사업본부(본부장 전덕수, 노조위원장 신민호) 노사 간부와 사회봉사단은 13일 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0세대를 방문해 대대적인 봉사활동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한전 전남사업본부 사회봉사단이 서구 가정봉사원 파견 센터와 함께 쓸쓸히 명절을 보낼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와 목욕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직원 모금액(Love Fund)으로 정성껏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외로운 노인들을 방문해 부지런한 손놀림으로 주거 청소와 세탁을 함께하고 말벗을 해주는 한편 홀로사는 김부자(85) 할머니 댁에는 도배와 노후 전기 설비 등을 교체해 줘 훈훈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전덕수 한전 전남사업본부장은 “우리의 효문화가 쉽게 잊혀지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다”고 말하고 “한전 사회봉사단들이 경로의식 확산은 물론 어두운 곳에 빛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전남사업본부 광주·전남 25개 사회봉사단은 이웃사랑 뿐만 아니라 환경·문화사랑 등 다양한 봉사활동들을 계획하고 있어 더욱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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