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어린이날 민속놀이 한마당 다채롭게 마련 |
2009년04월29일(W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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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역 꿈나무 어린이들을 위한 제87회 어린이 날 기념 민속놀이 한마당행사와 신나는 놀이마당이 여수 진남종합경기장과 흥국체육관·거북선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여수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 학부모 등 시민 3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행사중 진남종합경기장에서는 겨루기마당, 익힘마당, 종합무술 시범, 난타공연, 소방종합시범, 마당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마당놀이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줄넘기·문구세트 등 선물을 준다.
흥국체육관·거북선공원에서는 현천중앙교회 어린이들의 어린이 농악과 CBS소년·소녀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코스플레이, 자전거묘기, 투호, 엿치기, 인형극, 세발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장을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오뚝이를 선물로 준다.
신항2부두 행사장에서는 거북선 문화체험 한마당(거북선그리기 거북선 만들기), 무과시연(활쏘기, 무상무예)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가족 모두가 함께 보고 즐겁게 체험하는 축제의 하루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어린이들이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로서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촌의 관심사를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거북선공원에서 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잔디물주기, 잔디밟기 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여수=김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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