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예산절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그린환경센터(소각장)이 금년 10월부터 본격으로 가동하기 위해 공사중이며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영암군은 매년 생활쓰레기 위탁처리비용으로 9억원 이상을 지출해 군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초래했으나, 현재 소각장 완공에 앞서 ‘쓰레기 압축 포장시설’을 먼저 준공해 4월초부터 가동 1일 9톤 이상을 압축 포장하여 현재 7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영암군에서는 앞으로 소각장 준공까지 생활쓰레기를 압축 포장해 보관했다가 소각장 준공 후 소각하면 위탁처리 비용 5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암군 관계자는 “친환경적이고 깨끗한 영암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히며 쓰레기 배출 줄이기 및 분리수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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