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운 실정을 감안, 체납자의 가정방문을 통한 납부독려 중심으로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그러나 납세자의 자진납부 기피·납세태만으로 체납액이 급증하고 특히, 2008년도 지방세입 결산 결과 지방세 체납액이 8억4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급증했다.
이에따라 지난 1일부터 8월말(5개월간)까지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체납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집중하기로 했으며, 자동차세 체납차량 단속활동을 강화해 특별 단속반을 편성,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PDA)로 관내 전역(주택밀집지역, 관내 다중집합장소 및 공한지, 주차장, 골목길 등)의 모든 차량을 수시 조회해 자동차세 체납차량 발견 즉시 현장에서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해 자동차세 체납액을 일소할 계획이고, 수시로 체납자의 이동전화로 지방세체납액 자진납부안내문(SMS)을 발송해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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