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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푸른길 내 나무심기’ 행사 |
2009년03월30일(Mon) |
| 28일 시민 등 300여명 참여…참나무 4종 185그루 식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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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광주푸른길가꾸기운동본부는 지난 28일 오전 9시50분부터 동구 계림동 금호아파트 옆 푸른길공원에서 시민, 가족, 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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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광주푸른길가꾸기운동본부는 지난 28일 오전 9시50분부터 동구 계림동 금호아파트 옆 푸른길공원에서 시민, 가족, 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내나무 심기’ 행사는 일반 시민들이 내 나무를 심는 행사에 참여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자리로, 1년중 봄과 가을 두차례 열린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지난해 완성한 푸른길 남구 ‘참여의 숲’ 880m구간에 이어 푸른길 헌수운동에 대한 동구 주민들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동구 계림동 금호아파트 옆 푸른길구간 200m에 참나무 등 4종 185그루를 심고 이름표를 달았다.
이날 행사는 나뭇잎 붙이기와 재활용품으로 악세사리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마련해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보존을 직접 실천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푸른길공원은 도심철도폐선부지가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조성되기까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애정이 한데 모여 일궈낸 전국 최초 성공사례로 타 시·도의 벤치마킹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사)광주푸른길가꾸기운동본부는 지난 2004년부터 푸른길공원에 대해 일반시민, 기업체, 단체 등을 대상으로 헌수운동을 전개해 시민들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심고 기념정원을 조성, 기증자의 이름표를 달아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푸른길공원은 전체 11만3천172㎡ 7.9km중 현재 동성중~백운광장~조대정문까지 약 4.7km구간을 조성 완료해 많은 시민들이 조깅 등 웰빙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 동구 구간인 조대정문~광주역까지 약 2.88km를 조성하고 있다.[하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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