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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소지 총기 일제 점검기간 실시 2009년03월29일(Sun)
<고흥경찰서 흥양지구대 강건우>
　최근 개인이 불법 총기를 이용하여 강절도 범행을 저지르는 등 개인소지가 가능한 총기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편의점 등의 현금다액취급업소의 강도범들의 CCTV 촬영장면을 보면 공기총과 같은 개인소지 총기를 이용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경찰은 금년 3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개인소지 총기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일제점검을 통해 얻는 것은 적지 않다. 총기에 대한 정확한 소지자와 총기의 소재를 파악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해 총기이용 범죄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진다.

물론 경찰관이 총기 소지자를 만나 총기관리 및 사용에 대한 내용과 자주 위반되는 사례 등을 전달하여 소지자에게도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효과도 전달한다.

그러나 바쁜 업무와 농사일 등의 이유로 총기점검을 점검기간 내 받지 않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정당한 이유없이 점검에 불응할 경우 총기가 경찰서 무기고로 보관됨은 물론 형사처벌까지 받게 되는데도 잘 몰랐다는 이유로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를 본 적도 있다.

경찰서는 물론 지구대, 파출소에서도 점검을 실시하기 때문에 2개월이란 기간동안 총기에 조금만 애착이 있어도 어렵지 않게 점검에 응할 수 있다.

구비서류도 총기소지 허가증과 신분증, 총기만 지참하면 가능하다. 날로 흉폭해지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개인소지 총기 일제점검은 국민을 위한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찰의 노력이라는 생각으로 점검기간 내 반드시 응해주기 바란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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