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우수시책 발굴을 위한 벤치마킹 보고회를 최근 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4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광주 광산구는 25일 “우수시책 발굴을 위한 벤치마킹 보고회를 최근 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4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15일부터 한달 동안 15개 부서 및 공무원 학습동아리가 각종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강원도 원주시 등 전국 39개 자치단체를 최장 3일간 방문해 성공 노하우를 익혀오도록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벤치마킹을 통해 분석된 일반행정, 문화관광, 환경녹지, 주민복지 4개 분야 42개 우수시책의 성공 요인과 지역 실정에 맞게 접목시키는 방안이 발표됐다.
보건관리팀은 50만 인구시대에 대비한 수완보건지수 건립을 앞두고 명품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천 서구 검단보건지소를 방문했다.
건설팀과 교통팀은 서울 송파구, 경남 창원시 등 6개 단체를 방문해 공공자전거 이용 시스템과 자전거 보험가입, 자연생태공원 자전거 코스 운영 비결을 파악했다. 기획관리팀 학습동아리 나무와 숲은 성과관리(BSC) 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해 경기도 파주시와 서울 마포구를 방문했다.
이날 보고회는 벤치마킹을 다녀온 공무원들이 직접 제작한 재미있는 동영상으로 정책을 설명해 한결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참석자들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어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보고회를 끝까지 지켜 본 400여 공무원들은 전체 투표를 통해 납세자지원 조례 제정 및 운영을 벤치마킹한 세무1팀 학습동아리 구재정지킴이를 1위에, 회계관리팀 학습동아리 웃기는 뚱딴지들을 2위에, 보건관리팀을 3위에 선정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에게 이로운 것이라면 아무리 먼 곳이라도 배워와 응용해야 한다”며 “우수 평가를 받은 정책들을 구정에 접목시켜 고객만족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