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센터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디자인 조기교육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광주디자인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광주지역 6개 초등학교 1~3학년 150여명을 대상으로 디자인 조기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학교별 25~30명 단위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디자인 원리·방법 이론, 제작 체험, 디자인 놀이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적 마인드를 높이고 있다.
이에 앞서 광주디자인센터는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에 전국 최초로 ‘어린이 대상 창의력 향상교육’을 실시해 지식경제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후 지식경제부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광주디자인센터를 비롯해 한국디자인진흥원, 부산·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으로 디자인 조기교육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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