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보호관찰소(소장 김행석)는 지난 17일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과 대전에 위치한 한국법문화진흥센터 ‘솔로몬 로파크’를 방문해 법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솔로몬 로파크’는 국내 최초의 법교육 테마파크로서 지난 13일 법체험관이 개관되었으며, 법률관련 교육을 하기 위한 최첨단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실효성 있는 법교육을 실시할 수 있었다.
목포보호관찰소에서는 ‘솔로몬 로파크’에서 처음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고, 집중대상자로 지정된 7명에게 시범적으로 교육을 받게 했다.
이번 교육은 3D 입체영상 감상, 모의국회를 통한 법 만들기, 모의법정에서 재판 체험, 체험교도소 등을 통해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하고 현실감 있는 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준법의식을 직접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김모(14)군은 “평소 보호관찰소에서 교육을 하면 딱딱하고 지루했는데, 직접 국회의원, 판사 역할을 하면서 체험을 해보니 즐겁고 법에 대해 알게 된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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