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어린이들을 교통사고 및 유괴, 실종 등 강력범죄로부터 적극 보호하기 위해 초등학교, 유치원, 놀이시설, 공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에 CCTV 설치를 확대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발생한 강력사건 범인 검거에 CCTV가 결정적인 역할을 함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여수 나주 곡성 등 3개 시군 40개교 주변에 12억원을 투입해 82대 CCTV를 설치한다.
도는 현재 430여대의 CCTV가 도내에 설치돼 있는데 향후 1천500여개소의 어린이 이용시설까지 설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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