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노인회(회장 한두현) 제19기 노인대학 입학식이 뜨거운 열기속에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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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1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나주시 노인회 노인대학은 이번 입학 희망자가 많아 정원인 45명 선발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노인들에게 유익하고 건강한 노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인대학의 프로그램 운영은 어르신들의 건강·취미·지식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편성되었으며 또한 관내 사적지 및 관광지 견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은 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19개 읍면동에서 참여한 노인대학 입학생들은 “나주시가 평생 배움의 기회를 준 것이 무엇보다 고맙다”며 “앞으로는 마을 대소사와 나주시정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다짐하기도 했다.
입학식이 끝난 직후 아동보호지킴이 캠페인을 나주 중앙로 인근에서 전개함으로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에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노후생활을 보낼실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노인복지 증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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