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홈 > 순천·광양·여수·보성·구례 |
|
| 보성 문덕면 종합생활관·보건지소 준공 |
2009년03월24일(Tue) |
| 10억원 들여…지역주민·출향 향우 등 300여명 참가 |
보성군 문덕면에서는 지난 23일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및 출향향우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생활관과 보건지소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
면 관계자에 따르면 종합생활관은 주민숙원을 담아 지난 2년여에 걸쳐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상2층 연면적 720㎡에 대회의실, 어린이 공부방, 사회봉사단체 사무실, 영화관 등으로 문덕면 운곡리 652-10번지 내에 준공됐다.
보건지소 또한, 같은 번지 내에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상 2층 연면적 335㎡에 의과진료실, 통합보건실, 의사숙소는 물론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노인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한방진료실과 물리치료장비 등 의료장비 시설을 갖추어 주민들의 의료불편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보건지소는 버스터미널과 거리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환자 및 장애인에게는 큰 어려움은 물론 노후된 건물로 공간이 협소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를 해소해 줌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민 염모씨(76세)는 “매년 봄철에는 수몰지역 주민들이 만남의 자리를 하고 있는데 우천시에 행사를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각향 각지에서 모이기 때문에 숙박장소가 없어 하루 만에 헤어져야 했는데 이제는 1박을 하면서 옛날의 향수를 달랠 수 있어 좋고, 의료장비시설을 현대화로 갖추어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정종해 군수는 축사를 통해 “문덕면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생활관과 보건지소가 건립되었으니 면민의 화합의 장으로, 각종 교육과 문화 공연장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살기 좋은 문덕면 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보성=이욱근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