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20일 천안 연암대학 귀농지원센터(소장 채상헌) 교육생 28명을 초청, 농업발전 3단계 9개년 계획 등 귀농지원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전완준 군수는 “화순군이 우리나라 농업발전의 모델을 창조하겠다는 각오로 농업발전에 매진하고 있다”며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농업유통회사, 뉴타운, 광역 친환경단지를 유치했다”고 소개했다.
전 군수는 “조만간 한약초·산양삼 광역 클러스터까지 유치하게 되면 농업관련 국가 공모사업을 모조리 시행하는 최초의 지자체가 될 것”이라며 “반드시 성공시켜 우리 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겠다”고 귀농자 지원정책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전 군수는 “화순군은 BT와 CT를 융합한 농촌·체험·보건관광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부단히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고려인삼 시원지임을 밝히는 국제 산삼 심포지엄의 성공 개최로 화순 브랜드가 세계에 알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국 최초의 귀농교육기관인 천안 연암대학 귀농지원센터 교육생들은 화순군의 농업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들 교육생들은 지난 19일에는 선배 귀농인인 이서면 안심리 조유성씨와 대화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도암면 봉하마을에서 좌담회를 갖고, 20일에는 도곡면 신성리 서병만 한농연 화순군 부회장이 운영하는 화훼하우스와 조춘옥씨가 경영하는 딸기하우스를 방문, 경험담을 듣고 귀농현장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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