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벌교읍에서 활동중인 벌교읍 의용소방대가 지난 20일 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에서 전남도의회 이탁우 의원을 비롯한 관내 주요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
그간 벌교읍 의용소방대를 이끌어온 이청우 전 대장은 영예롭게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그 소임을 다하고 퇴임했으며 그 자리를 신임 박성삼 대장이 임용됨에 따라 벌교읍의용소방대는 새로운 대장을 중심으로 화재예방활동은 물론이고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현재 벌교읍 의용소방대는 각 지대를 포함해 9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소방대원의 현장활동을 도우고 있고 또한 해년마다 주변에 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의 신뢰를 얻어왔다.
새로 임용된 박성삼 의용소방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을 위해 보다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일 때 의용소방대원의 존재가치를 세울수 있고 주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읍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벌교만들기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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