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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학생회관, 마음치유도서코너 운영 |
2007년02월11일(Sun) |
| 전문가 추천도서 734권 상시 비치…이용자 큰 호응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홍성률)은 11일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자기소외, 정서불안, 사회부적응 등 정체성 상실위기에 있는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마음치유도서코너’를 마련해 청소년과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학생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음치유도서코너’는 심리학 교수 또는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선별한 양서 734권이 상시 비치되어 이용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마음치유도서코너에 비치되어 있는 도서는 진로문제, 가족문제, 가정폭력문제, 자기소외 등 이용자들이 자기상황에 맞는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상황별도서목록을 비치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책을 읽어볼 수 있도록 학생회관 홈페이지에 마음치유도서목록을 탑재해 안내하고, 홈페이지나 전화로 도서를 신속히 예약 및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학생회관은 매년 2회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자녀들과 함께 도서관을 자주 이용해 독서생활화에 기여한 장정희 가족을 책읽는 가족으로 한국도서관협회에 추천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수여하는 책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을 12일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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